건강한 생활

반응형

부산 금정구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집 근처에 얼마 전 새로 개관한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정식 개관 전에도 오픈되어 있어서 종종 방문했었는데요. 새로 개관한 도서관이라 전부 새 책이고 신간이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집 근처에 좋은 도서관이 있는 것은 참 좋은 일 같습니다.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금샘도서관 주변 전경)

 

금샘 도서관은 새로 지어지면서 앞에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주변에 사시는 시민들이 쉬어가기에 좋고 도로가 너무 가깝기는 하지만 하늘이 보이는 풍경이 참 멋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부산 금정구 금샘 도서관 개방 시간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는데 백수 생활 중인 저는 요일을 착각하고 주말에 7시쯤 갔다가 도서 대여는 못하고 반납만 하고 온 적이 있었답니다. 휴관일에도 늘 개방되어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반납기가 마련되어 있어서 반납은 가능하더라고요. 참 그리고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이라고 합니다.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금샘도서관, 금샘뜨락 조경 및 개방 시간)

 

금샘 도서관은 실내에 시설이나 시청각실 등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주변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아 그리고 도서관 주차장이 작긴 하지만 새로 지어진 만큼 쾌적하게 잘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주변 분들이 월 주차를 이용료가 꽤 저렴하게 되어 있어서 인상 깊었답니다. 기본 30분 무료 주차인데 생각보다 늦게 나오는 바람에 50원 주차료를 낸 적도 있었답니다.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금샘도서관 관내 모습)

 

보고 싶은 책이 없으면 '희망 도서 신청'으로 빌릴 수 있어요.

그리고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특히 좋았던 점은 얼마 전 도서 대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기 위해 도서관 사이트로 들어가 보았는데 '희망도서 신청'란이 보이더라고요. 평소에도 있었을 텐데 늘 눈에 잘 보이지 않다가 몇 주전에 갑자기 눈에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혹시나 하고 보고 싶었던 책을 신청해 보았는데 며칠 전 "신청한 희망도서 정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간 내 금샘 도서관 데스크에서 우선 대출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왔더라고요. 하지만 성격 급한 저는 다른 책을 사면서 이미 사버린 후여서 이번에는 다른 책만 대출했답니다.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

 

저처럼 꼭 보고 싶은 책이나 좋은 책들은 직접 사서 보는 것이 제일 좋지만 바로 사려는 책이 아니거나 급하게 봐야 하는 책이 아니라면 이렇게 신청해서 보는 것도 너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마다 신청하는 방법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제가 사는 곳에 가까운 금정도서관, 금샘 도서관 등에는 도서관 홈페이지로 들어가 회원가입을 하고, '희망도서 신청' 클릭 후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출판 연도 등'을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책 대여 키오스크)

 

처음에 한번 도서관에 회원등록을 해놓을 때는 귀찮긴 하지만 요즘은 한번 등록해놓으면 회원카드 없이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볼 수 있는 회원 바코드를 이용해 책을 대여할 수도 있고,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는 과정도 키오스크가 정말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빌릴 수 있다는 점이 참 편했습니다. 인근에 이용해 본 도서관 모두 책 대여기간은 2주였습니다. 대여기간 마지막 날에는 카톡이나 문자로 알림도 오더라고요. 그리고 금샘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고 여러 사람들의 질문에도 성의껏 알려주시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감사하게 느껴졌답니다.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 희망도서신청 방법)
부산 금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금샘 도서관 시청각실 내 모습)

 

요즘 제가 살고 있는 부산에는 지하철 역 주변으로 작은 도서관들이 더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두고두고 읽을 책들은 사서 읽더라도 주변에 좋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니 이렇게 산책도 할 수 있고 책도 빌려서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