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온빛자연휴양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몸과 마음에 진정한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호텔 예약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자연 속 힐링을 원할 때가 있죠. 논산에 자리한 온빛자연휴양림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지면서 아름다운 풍경과 고즈넉한 산책로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쉼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자연과 하나 되어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논산 온빛자연휴양림 예약을 포함한 다양한 숙소 예약 팁과 방문 준비사항을 소개하니, 마음의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목차 논산 온빛자연휴양림의 매력과 예약드라마 속 장소에서 힐링하기온빛자연휴양림은 넷플릭스 히트작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와 인기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속초에서 맛본 '라또래요' 아이스크림 사실 '라또래요' 아이스크림 가게는 일부러 찾아보고 갔던 곳은 아니었습니다. 속초 바닷가에 주차를 하려고 가는 길에 오픈도 하지 않은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뭔지 궁금해서 가보게 된 곳이었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아이스크림이 별로 먹고 싶진 않았지만 언제 또 먹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게 안이 굉장히 협소해서 주문하는 사람 말고는 안에 들어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방 쪽으로는 사직 찍는 것을 금지해놓으셔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답니다. 가게 안쪽에 들어가 바로 왼쪽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금방 아이스크림을 담아서 주셨습니다. 특이했던 아이스크림 종류 아이스크림 종류가 조금 특이했는데 블루베리, 흑임자, 초코..
속초에서 별이 보이는 곳 '살악산 소공원' 이번에 여행을 가면서 원데이 클래스 요가 수련을 받고 싶다는 소망과 별을 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간 곳이 '설악산 소공원'이었습니다. 아직 운전이 서투르고 초행길이었기 때문에 너무 깊은 곳으로 가기는 힘들었고, 숙소를 산에서 가까운 곳으로 잡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중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 중에 별이 보인다는 '설악 소공원'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늘 불빛이 밝아서 아무리 깊은 산에 들어가도 멋진 야경이 보일 뿐 별을 보기는 힘들고 가끔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더 높은 산으로 올라가 별을 찍으신다는 얘기나 사진만 볼뿐 밤에 나가기도 무서워하는 저 같은 사람이 별을 보기는 힘들었답니다. 그런데 속초에서는 시내..
속초 카페 '보드니아'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속초 여행을 가서도 카페를 자주 찾아갔습니다. 저는 커피를 마시지 못하지만 짝지가 워낙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커피가 다양하고 핸드드립 커피가 있다는 '보드니아'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영랑호가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보드니아' 카페였는데 옆에 작은 산까지 끼고 있었고, 일요일 저녁 마감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어서 조용하고 운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영랑호 풍경과 어울려 운치가 느껴지는 카페 주차장이 넓었는데 차가 없어서 카페가 더 잘 보이고 멋있었답니다. 해가 지고 있는 풍경과 잘 어울리는 카페였습니다. 카페에 입장 가능한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적혀 있는 말처럼 내부가 자그마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늦어서 조용하기도 했지만..
'명란 바게트'가 맛있었던 '오베르망' 카페 속초에 여행 간 첫날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차로 이동하긴 했지만 막상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있었고, 초행길이라 어딘가로 이동하기도 망설여졌고 숙소 체크인 시간도 꽤 많이 남았고, 몰아치는 비바람과 거센 파도 때문에 바닷가를 구경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숙소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없으려나 찾게 되었고, 그때 발견한 곳이 '오베르망'이었습니다. 규모가 컸던 '오베르망' 베이커리 비를 피하고 잠시 쉬려고 간 곳이었기 때문에 사실 카페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큰 카페였습니다. 건물 하나는 다 사용하고 있었고, 1층에서 주문을 하면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좌석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장 눈에..
바다 뷰가 정말 최고였던 '풀뷰스파풀빌라'이번 속초 여행은 영랑호(속초 호수)가 가까운 곳에 숙소가 있었으면 했고, 기왕이면 바다 뷰가 보이는 곳이었으면 했는데 '풀뷰스파풀빌라'가 위치도 뷰도 너무 좋은 곳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데일리호텔' 어플을 이용해서 리뷰를 많이 읽어보고 예약하였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숙소가 깔끔하고 특히 뷰가 정말 좋다는 리뷰가 많아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희는 405호 테라스 방으로 예약하였고, 원룸형에 욕실, 주방시설, 침대, TV, 소파와 테라스 쪽으로 스파시설과 테이블이 있는 방이었습니다. 그리고 등대해수욕장의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해변가 주차장도 무료예요처음에 찾아갔을 때 전용 주차장 주소를 따로 안내해주셔서 그곳에..
속초 등대해수욕장 근처에 있었던 물회집 '구구집' 이번 속초 여행 중에 물회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은 '구구집'이었습니다. 숙소가 바닷가에 있었고 물회 집도 근처라고 들어서 당연히 바닷가 쪽이라고 생각했는데 가깝기는 했지만 도로변에 있는 가게였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보이지 않아서 주변 골목에 차를 주차해놓고 걸어가야 했습니다. 간판이 조금 낡은 느낌이 들어서 오래된 가게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는 관리를 잘해놓으셔서 정말 깔끔하게 해 놓으셨고, 입구에 세워진 화분들도 잘 너무 예쁘게 잘 키워놓으셔서 보기 좋았답니다. 택배 배송이 되는 신기한 물회집 점심시간이 이미 지난 조금 어중간한 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가게가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하지만 '구구집'은 물회가 택배 배송도 가능하고 배달이나..
'속초관광 수산시장' 3일 방문기 이번에 속초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한 곳이 바로 '속초관광 수산시장 (속초 중앙시장)'이었습니다. 지역마다 시장 풍경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더 가보고 싶었고 맛있는 로컬 음식들을 만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속초에 있는 동안 3일 연속으로 속초관광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첫째 날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특별하게 갈 곳이 없었는데 새벽에 도착해 아침에 갔던 탓에 너무 피곤해서 많이 구경하지 못했고, 둘째 날은 야시장을 구경하고 싶어서 저녁에 방문했었고, 셋째 날은 제대로 시장을 구경하고 싶어서 찾아갔었답니다. 첫째 날 첫째 날 속초관광 수산시장을 찾았을 때 느낀 점은 시장 주차장이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속초에서 정말 맛있었던 음식 BEST 중 하나 '만석 닭강정' 속초 여행을 간 첫날 '속초관광 수산시장 (속초 중앙시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속초에 닭강정이 유명하다는 사실을 듣기는 했지만 딱히 닭강정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속초관광 수산시장을 둘러보면서 닭강정을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닭강정 가게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만석 닭강정'을 꼭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팔리는 게 눈에 보이는 '만석 닭강정' 왜냐하면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만석 닭강정'이라는 닭강정이 담겨있는 상자를 1~3박스씩 들고 다니는 사람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대체 닭강정이 어떻길래 저렇게까지 팔리지?'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
속초 중앙시장에서 들렸던 '무이커피' 저희의 속초 여행 첫날 비가 정말 많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곳을 다니지는 못했고, 요즘 시장에는 지붕이 대부분 설치되어 있어서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가까운 속초관광 수산시장(속초 중앙시장)을 구경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도착해 숙소에도 들어가기 전이었기 때문에 조금 쉬고 싶은 마음에 먼저 속초 관광 수산시장에서 유명한 '무이 커피' 커피숍에 방문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외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속초중앙시장 입구 중 한 곳에 바로 보이는 자리에 있는 카페여서 시장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두고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카페 외관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이 훤히 보이는 깔끔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다..
이른 시간부터 영업하는 속초 '최옥란 할머니 순두부' 이번에 새벽 버스를 타고 속초에 도착했을 때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옷을 얇게 입고 가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8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속초에 도착해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 미리 가보자고 정해놓았던 '최옥란 할머니 순두부'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오전 9시였고, 비가 정말 많이 내리고 있었는데 내부에는 이미 손님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순두부를 먹어보고 싶어서 갔던 집이었고, 오징어순대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궁금한 마음에 양이 좀 많았지만 초당 순두부 2개와 아바이 오징어순대 1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깔끔하고 메뉴가 다양한 곳이었어요 밑반찬도 깔끔했고, 순두부에 밥까지 주..
속초에서 만난 힐링되는 요가원 '산요가' 이번에 속초에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사실 굳이 속초를 선택한 이유가 '산요가'라는 요가원 때문이었답니다. 요가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도 요가 수련을 받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여행과 요가 수련의 꿈을 같이 이뤄줄 수 있는 곳이 속초 '산요가' 였답니다. 여행자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회원권이 따로 있어요! '산요가'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회원권이 따로 있기 때문에 평일이나 주말에 1시간 수업을 원데이 클래스로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평일 가격은 20,000원이었고, 주말 가격은 30,000원이었는데 평일에는 아무래도 수업 스케줄이 많으신 거 같아서 저희는 일요일을 선택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요가원이 너무 예뻐서 뒤에 잠시 남아 여유 있게 사진..
부산의 아름다운 사찰 '범어사' 저희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부산 금정산에 있는 '범어사'라는 절에 가곤 합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종교적인 의미는 없지만 집에서 지하철로 몇 정거장만 가면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종종 갑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풍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할 겸 금정산을 찾았습니다. 짝지와 범어사에 처음 갔을 때는 가는 방법을 자세히 찾아보지 않고 가서 정말 한참을 걸었습니다. 등산을 할 생각으로 갔던 것이 아니었어서 많이 헤매기도 하고 고생도 했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부산에 산지 10년이 넘어서 지하철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올라 가면 버스를 타고 바로 범어사로 갈 수 있는 정류장을 찾아갈 수 있답니다. '범어사' 가는 길 쉬워요 지하철 1호선 범어사 역에서 내려서..
부산 재래시장 '부전시장' 나들이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에는 종종 큰 재래시장에 가서 장을 보곤 했습니다. 큰 시장에 가게 되면 채소나 과일들이 더 싸고,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나 볼거리들이 좋아서 갔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터지고 꽤 오랫동안 재래시장에 가보질 못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당질 제한 식사를 선택하게 되면서 검은콩 두부를 많이 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산 부전동에 있는 '부전시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검은콩 두부를 파는 곳이 꼭 그곳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 갈 때마다 가던 집의 두부를 좋아하기도 하고 시장 구경도 오랜만에 해보고 싶었습니다. 시장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거리두기가 끝난 게 맞는구나'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만큼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시장은 ..
스포원파크 근처 음식점 '나고야' 주말에 스포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배가 고팠습니다. 스포원 내에 판매되는 음식으로 맘스터치, 분식, 샌드위치, 뷔페 등이 있었지만 뭔가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어서 집에 가서 먹으려고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너무 배가 고프더라고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짝지가 찾아낸 곳이 '나고야'였답니다. 돈가스, 가락국수, 스시와 같은 일본식 음식점이었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나무들 사이에 숨겨져 있어서 일부러 찾지 않으면 잘 보이지는 않는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꽤 오래된 듯한 건물의 철제 계단을 올라가 보니 2층에는 나고야 식당이 있었고, 3층에는 도화라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웨이팅 해야했던 음식점 점심시간 때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고, 다른 팀이 먼저..
부산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곳 '스포원파크' 주말에 오랜만에 금정구에 위치한 체육공원인 '스포원'에 다녀왔습니다. 스포원은 금정산과도 가까워서 산을 볼 수 있는 멋진 경치도 좋지만 규모가 제법 큰 체육공원이기 때문에 수영장, 경륜 관람, 테니스 대회, 배드민턴 대회 등이 열리기도 하는 곳입니다. 저희가 다녀온 주말에는 배드민턴 대회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차도 좋지만 버스여행도 좋아요 스포원에 갈 때 차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긴 하지만 버스를 타고 가면 주변의 경치를 더 많이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노포동 화원과도 가깝기 때문에 화원을 구경할 수도 있고, 버스 종점에서 스포원까지 500m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걷지 않아도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버스는 29번, 49번, 8..
세계 유일의 한국 궁중 꽃 박물관 부산 근교에 여행하기 좋은 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한국 궁중 꽃 박물관은 세계에 단 하나뿐인 궁중 꽃 전문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본 아름다운 경관에 찾아가게 된 곳이었지만 알고 보니 역사가 가득한 곳이었고 신기하고 놀라운 것을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관람요금과 관람 가능시간이 따로 있었어요 안내 책자에는 홈페이지 사전예약 후 관람으로 적혀 있었지만 저희는 직접 가서 관람요금을 내고 입장하였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단체 7,000원), 18세 이하 청소년 5,000원(단체 3,500원)이라고 하였는데 현재 특별 할인이 진행 중이어서 성인 두 명 입장료 10,000원에 입장하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방문자의 이름 ..
한국 궁중 꽃 박물관 바로 앞 홍재 카페 한국 궁중 꽃 박물관을 구경하러 가면서 근처에 어떤 맛있는 음식점이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홍재 카페였습니다. 카페이기 때문에 커피나 음료는 물론 디저트 음식들도 있었지만 스파게티나 돈가스, 샐러드 등의 음식들이 있었고, 주변에는 거의 오리고기나 백숙집이 대부분인 거 같아 분위기도 좋아 보이는 홍재 카페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홍재 카페라고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찾아갔더니 한국 궁중 꽃 박물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서 놀랐답니다. 그렇게 가까울 거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한국 궁중 꽃 박물관의 오후 입장시간이 13시 30분부터였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가 가기에 딱 좋은 위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홍재 카페에 대해 찾아봤을 때..
부산 근교 산림욕이 가능한 곳 '양산 법기수원지' 법기수원지는 부산에서 꽤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에서 출발하면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부산 인근에 산책 삼아 걸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었는데 앞전에 갔을 때의 좋은 기억 때문에 이번에 또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꽤 자그마한 곳이라 자연과 산림욕을 즐기는 분이 아니시라면 그렇게 추천하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처럼 자연 속을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가보시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구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내비게이션에 법기수원지 주차장을 찾아서 주소를 찍고 갔더니 법기수원지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이 아니라 꽤 거리가 떨어진 곳에 있는 주차장이 나왔습니다. 조금 멀리 주차를 하고 걸으..
공원이 아름다운 양산 카페 '무타블랑'원래 가려던 디저트 카페가 있었는데 배는 부르고 집에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찾아간 곳이 양산 《무타블랑》 카페였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거리가 좀 되는 곳에 있어서 걱정도 했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카페의 1층 내부도 멋있었지만 정원이 정말 정말 멋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원 구경하느라 카페 2층은 구경도 못해보고 왔네요. 평일이라 주차장이 비교적 한산했지만 주말에는 정말 주차장이 가득 찰 것 같았습니다. 본 주차장도 정말 넓게 되어있었고, 조금 떨어진 임시주차장도 정말 넓게 되어있었습니다. 무타블랑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했는데, 저처럼 커피도 못 마시고 배까지 부른 사람에게는 차 한잔 가격이 입장료 내고 구경..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 퇴사 후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었는데 치료받으러 다니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쏟다 보니 봄, 여름 내내 제대로 여행다운 여행을 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몸도 많이 좋아졌고, 다이어트도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운동에 시간을 많이 쏟기 전에 근처에 바람도 쐴 겸 가까운 가을 여행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걷기도 하고 자연과 가까운 곳이 좋을 거 같아 찾게 된 곳이 양산 물금읍에 있는 《황산공원》이었습니다. 황산공원 댑싸리 요즘 계절마다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을 심어놓은 공원들이 많이 보이곤 하는데 황산공원에는 「댑싸리」라는 식물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사실 남들이 찍어놓은 사진으로 봤을 때는 뭔가 형형색색의 털 뭉치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예쁜 색깔의 빗자루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