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잘 마셔도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는 이유
하루 물 2L 쉽게 마시는 방법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꾸준하게 유지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수분 섭취를 정말 많이 하십니다. 적게는 2L에서 많이 드시는 분은 4L까지도 드신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평소에 느끼는 배고픔의 이유 중 70% 이상이 수분 부족에서 오는 배고픔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물을 많이 마시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물을 충분하게 섭취하면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평소 물을 적게 먹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흔히들 물을 많이 마셔보자!라는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오래 지나지 않아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쉽게 물 마시는 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요?
하루 날 잡아서 3L 마셔보기!
평소 물 마시는 습관을 만들기가 어렵다면, 매일 2L 마시기를 목표로 세우기보다는 일주일에 하루만 작정하고 3L의 물을 마셔보자고 마음먹고 마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분 섭취가 나에게 주는 좋은 점을 느끼게 되면 평소에도 조금은 수분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물 3L 마시기를 성공한 날에는 평소보다 배고픔이 덜 느껴지고 식단 유지가 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70%의 가짜 식욕이 올라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배고픔이 조금 느껴지면 먼저 물을 마셔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이미 배고픔이 많이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물을 마신다고 해서 그 허기짐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저녁, 식사 전후에 마시기!
또 하나의 방법은 아침과 저녁에 한잔씩 그리고 식사 전과 후에 반드시 물을 한 컵 마셔주는 것입니다. 종이컵 한 컵의 물의 양이 180ml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 컵에 한잔 마시는 물의 양은 보통 그보다 많습니다. 일반 컵에 마시는 물의 양을 200ml라고 가정했을 때,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 한잔으로 속을 깨우고, 아침 식사 또는 가볍게 무언가를 드시기 전에 물을 한잔 드시고, 먹고 나서도 한잔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점심 식사과 저녁식사 때에도 똑같이 식사 전후에 한잔씩의 물을 마시고, 잠들기 전에 물을 한잔 마시게 되면 하루에 적어도 8잔의 물을 마시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1.6L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습관은 무작정 어떤 행동을 해보자!라고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어떤 행동과 함께 세트로 습관을 만들 게 되면 더 쉽게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2L 물을 마셔보자!라고 마음먹는 것보다 음식을 먹을 때는 반드시 물 한잔을 마시고 먹고 음식을 먹고 나서도 물 한잔을 마시자!라고 마음먹게 되면 조금은 쉽게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 대신 마셔도 되는 차 마시기!
그리고 맹물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처럼 물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캐모마일, 페퍼민트, 보리차, 현미차와 같은 차를 넣어 마시면 수분 섭취에도 도움이 되고, 각 차에서 얻을 수 있는 효능까지 흡수할 수 있게 됩니다.
단, 커피, 녹차, 홍차, 옥수수수염차, 헛개나무차 등과 같이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거나 물 대신 먹는 것으로 적합하지 않은 차는 수분 섭취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고,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되면 생기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자주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빨대로 물 마시기!
마지막으로 알려드리는 수분 섭취 방법은 빨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빨대를 이용하면 그냥 컵으로 마시는 것보다 쉽게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큰 차이는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빨대로 마시는 동선이 고개를 움직이는 동선보다 짧기 때문에 빨대를 이용할 경우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가능해집니다.
오늘 알려드린 4가지 방법 외에도 자기만의 습관을 만들어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을 만들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