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종아리 스트레칭 보드'를 사용하게 된 이유
종아리 스트레칭 보드를 사용하게 된 이유
저는 15년 이상 서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했습니다. 20대 중반까지는 다리가 아프다거나 한 적이 없었고, 요가를 열심히 할 때에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2~3년 전부터 종아리가 조금씩 붓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종아리 압박 스타킹, 지압 신발 사용 경험
그래서 종아리 압박 스타킹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지압 신발을 신어보기도 했습니다. 종아리 압박 스타킹의 경우 1달가량 사용해본 결과 효과는 좋았지만 장시간 착용하고 있으면 다리에 혈류가 잘 통하지 않아 다리가 저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벗어야 하는 일이 많았는데 다시 찾아보니 하루 1시간 정도가 적당한 사용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바지로 된 유니폼을 입고 일하는 입장에서 중간에 수시로 스타킹을 입었다 벗었다 하기가 쉽진 않아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지압 신발은 발 마사지가 되어서 혈액순환에 좋다고 하여 2달 정도 일하는 내내 8시간 정도 조금씩 습관을 들여서 사용해 보았는데 굳은 살만 박히고 개인적으로 뭐가 좋은 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허리나 골반이 안 좋아지면 다리가 붓게 되고 심해지면 하지정맥류가 생기게 됩니다. 한의원에서 오래 일한 덕분에 그러한 이유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늘 시간을 내서 치료를 할 수도 없는 일이었고, 최근 몇 년 간 다른 부분의 몸이 많이 아팠기 때문에 요가나 다른 운동들로 몸을 케어하기에도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중간중간 발목을 몸 쪽으로 당겨 종아리의 피로감을 풀어주는 정도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운동 유튜브를 통해 운동을 못하는 날에는 '종아리 스트레칭 보드'로 몸을 풀어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렇게 스트레칭 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종아리 스트레칭 보드' 사용 후기
이번 달에 구매해서 사용한 지 2주 정도 되어서 아직 크게 어디가 좋아졌다고 느끼는 건 아니지만 종아리가 무겁거나 붓는 느낌이 있을 때 하루 10분 정도 사용하게 되면 다리가 훨씬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들도 판매가 되고 있지만 무게에 부서질까 무서워서 조금 튼튼해 보이는 나무로 된 제품을 구매했고,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이랍니다. 각도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 아직 1단계 이상은 힘들어서 하지 못했답니다.
운동을 할 때도 아킬레스건이나 종아리 등이 뻣뻣해지면 다치기 쉽고, 일상생활에서도 발목을 삔다던가 다리가 붓는다던가 하는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이나 운동 등으로 몸을 자주 풀어주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 날에는 스트레칭 보드를 이용해 다리 뒷면을 늘려 유연하게 만들어주면 부상 예방에도 좋고, 저처럼 다리가 붓거나 무거워지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둬야 자주 사용할 거 같아서 자리를 좀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정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까 생각되어 제가 구매한 곳 링크 아래쪽에 달아놓습니다. 도움 되길 바랍니다.
▶종아리 스트레칭 보드 구매처 : 건강 공화국 레그 필라 아킬레스건 종아리 스트레칭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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